창조경제의 대표 신산업인 무인기술 분야 최고 인재가 겨루는 “대한민국 무인기술 3종 경진대회”가 열린다.

오는 10월 29일(목)부터 11월 20일(금)까지 킨텍스(경기 일산),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대구) 등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산업기술미디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항공, 자동차, 로봇을 주제로 한 무인기술 경진대회가 잇따라 열린다고 밝혔다.

무인기술 3종 경진대회는 무인기술의 대표 분야인 항공, 자동차, 로봇의 릴레이식 경연 형태로 진행되며, 대회는 각 분야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별적으로 개최하되 부대행사를 연계해 기술마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행사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무인기술 개발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을 기술포럼 형식으로 구성한 무인기술 콘퍼런스도 개최하여 무인기술 관련 분야 담당자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한다고 전했다.

콘퍼런스에서는 항공, 자동차, 로봇 분야별 경진대회 수상팀에 대한 상장과 소정의 포상금 등 수여와 함께 수상팀의 사례발표에 이어 항공․자동차․로봇 분야의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 무인기술의 대응방향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우수 입선작들도 함께 전시하여 일반인들에게 무인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차동형 산업기술정책관은 “무인기술 3종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가 크고 고급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성장엔진으로서 우리나라 미래의 먹을 거리인 산업엔진 주요사업(프로젝트)의 무인산업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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