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어촌 관련 정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1일부터 30일까지 ‘2015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제8조)’에 근거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4,010가구로, 조사 요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는 5년 주기로 삶의 질 부문 전반에 대한 종합 조사와 부문별 심층 조사로 순환하며, 올해 조사 내용은 교육, 가족, 지역 개발과 공동체에 초점을 맞춘 85개 항목이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최윤지 연구관은 “이번 조사는 농어촌의 교육, 가족, 지역 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본 데이터가 되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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