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이러닝 동향을 공유하고 이러닝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제행사인 「2015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5)」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교육청 공동 주최로 9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행사는 “이러닝,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국제박람회, 국제콘퍼런스와 다양한 부대 및 연계행사*가 진행된다.

* 이러닝 수업시연,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이러닝 정책협의회(e-Learning Club),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수출상담회 등

이번 국제박람회는 15개국 12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정책홍보관 및 기업관 등 총 241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하기로 했다.

박람회 전시관은 이러닝 관련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 국내·외 이러닝 기업들의 주요 제품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관’, 국내외 비즈니스 교류 상담을 위한 ‘유틸리티관’으로 구성했다.

정책홍보관에는 교육부 등 4개 주최기관이 그동안 추진한 이러닝 정책의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그밖에도 국내·외 이러닝 기업의 주요 제품을 콘텐츠·솔루션·기자재·서비스 등의 분야로 나누어 전시하고, 직접 시연한 글로벌 기업관*을 운영한다.

* 글로벌 기업관 전시 규모: 국내·외 123개 기업·기관 참가, 총 187부스

국제콘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함께 12개 소주제(트랙)*로 구성되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플립 러닝의 혁신적 사례, 빅 데이터 기반의 학습분석학 등에 대해 논의한다.

* 뉴 미디어 컨소시엄: 새로운 대중매체와 신(新) 기술의 이용에 집중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

이 밖에도 한-교류협력국 정책협의회(e-Learning Club), 제5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제11회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모바일 앱, UCC), 수출상담회* 등 이러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 및 연계행사가 개최된다.

* ’14년 수출상담회를 통해 체결한 기업의 계약 건수: ㈜유비온이 콜롬비아 교육기관과 체결한 스마트클래스·플랫폼 공급계약을 포함하여 총 124건(약 137억원)

황우여 부총리는 개막식에서 “2015 이러닝 코리아가 우리나라의 이러닝 기술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며 교육, 산업, 과학기술의 협력을 확인하는 상생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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