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17일 합창·사물놀이 등 초·중·고 13팀 공연

울산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오후 2시 남구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울산 지역 학생들이 맘껏 꿈과 끼를 발산하는 ‘2023년 제1회 울산방과후학교 재능스타 축제(페스티벌)’를 연다.

방과후학교 재능스타 페스티벌은 단위학교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학생 동아리팀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예능에 대한 꿈과 끼를 발산시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심사를 거쳐 합창, 사물놀이, 난타, 댄스, 밴드 등 영역에서 최종 선정된 13팀 학생 192명이 참가한다.

초등학교 7팀(개운초·격동초·남외초·대현초·매산초·명산초·신정초), 중학교 5팀(가온중·강동중·구영중·무룡중·연암중), 고등학교 1팀(울산공고)이 참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많은 관람객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울산시민들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자연스런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

울산방과후학교‘재능스타 페스티벌’을 관람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생생한 공연 현장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를 이용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혜정 교육혁신과장은 “재능스타 페스티벌은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팀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교육에도 한몫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제1회 공연에 이어 제2회 공연을 10월 21일에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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