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미래 성장동력원인 해양수산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6년 정부예산(안)에 따라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하고 해수온도차 발전 실증사업 등 신산업 관련 연구개발사업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3년간(‘16∼’18) 총 150억원이 투자되는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건립사업의 경우 해양심층수에 관한 연구개발, 기업창업, 기술지원 및 판매·홍보 등 관련 시설을 집적하고, 상시적으로 상호 연계될 수 있게 함으로써 해양심층수 산업의 본격화를 위한 종합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해양심층수 산업지원센터 건립 ‘16년 예산안(10억): 설계비 2.6억, 공사비 등 7.4억

아울러 해양수산신산업 육성 토대 마련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및 투자희망 기업에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고, 이와 함께 유망산업 설명회 개최 및 해양수산업 통계기반 구축사업도 신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 ‘16년 예산: 해양플랜트서비스 6억, 투자유치지원 7억, 해양수산통계생산기반구축 5억

한편, 해양수산신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해양심층수 응용기술, 해양플랜트 운영기술사업의 예산규모를 증대하고, 파력발전시험장 및 해수온도차발전 실증사업 등 신규사업도 추진키로 하였다.

* 해양심층수 응용기술(‘15년 5억원 → ’16년 20억원), 해양플랜트 운영기술(‘15년 10 → ’16년 20억), 파력발전 시험장(신규 15억), 해수온도차발전 실증(신규 7.5억)

해양수산부 윤현수 해양정책과장은 “40조원 규모의 신규 시장 및 5만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지닌 해양수산신산업 관련 육성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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