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덕읍 노곡3리 마을회가 LNG생산기지 주변지역에 지원된 기부금 2억 7천만 원으로 마을 주민들의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마을주민 주도형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 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발전소 발전용량은 99㎾로 년간 3,600만 ~ 3,800만 원의 사업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동일부지에 발전용량 200㎾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노곡3리 마을 주민들은 ‘에너지 자립형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총 24개소의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향후 마을 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확대하는 등 삼척시가 추진하는 200㎿ 태양광발전사업에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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