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채종원을 이용한 산림복지 시범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가산림사업용 종자생산 과수원인 ‘채종원’의 제한적 개방을 위한 산림복지 시범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채종원은 국가와 국민의 소중한 산림자원인 산림종자와 나무들의 보전을 위해 출입이 제한되어있었으나 이번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1968년 조성이후 47년 만에 개방된다.

조백수 센터장은 “채종원 출입제한에 대한 규제 완화로 제공되는 산림복지사업이 국민 행복과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근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채종원·산림종자·신품종과 연계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복지 시범 프로그램은 유아, 청소년, 성인 등 대상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회당 참여인원은 20~30명 내외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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