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 산업인의 사기 진작과 엔지니어링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19일부터 3일간 「2015년 엔지니어링 주간」행사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엔지니어링의 날」기념식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문헌일 문엔지니어링㈜ 회장과 박구원 한국전력(주) 사장에게 은탑산업훈장, 조충영 ㈜평화엔지니어링 사장과 이석홍 현대건설(주) 상무에게 산업포장, 강희경 ㈜다산컨설턴트 사장 외 36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취업박람회’(10.19~10.20)는 우수엔지니어의 발굴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마련된 열린 취업마당으로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인력채용과 함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전략’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엔지니어링 협회와 EDRC(엔지니어링연구개발센터)가 주관하는 ‘포럼’ (10.21)에서는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글로벌 사업 수행 역량강화방안’, ‘리스크 관리기법’ 등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추진한 R&D 성과물, 엔지니어링 SW 활용을 통한 제조업 생산성 향상 결과, 대학생 등이 참여한 상상설계대전의 우수작품 등에 대한 전시회도 열린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5년 엔지니어링 주간」행사를 통해 엔지니어링 업계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산업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아울러, 내년에는 더 많은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참여하는 ‘취업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여 더욱 알차고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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