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단 환경관리사업소는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21일 평택 포승단지 일원에서 산업단지 기업체 종사자, 산업단지공단, 해군 제2함대사령부,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가하여 공단 환경정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산단가꾸기 사업은 지난 2007년 안산·시화 스마트허브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 3월부터 매달 둘째 주 금요일마다 공단 내 도로변과 완충녹지 등에서 정화활동과 환경오염방지시설에 대한 자율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도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모두 4번의 산단가꾸기 행사가 열렸으며 총 3,062명이 참여해 43톤의 공단 내 환경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하는 입주업체 종사자와 환경기술인들은 자발적으로 공장 외벽, 전신주, 신호등 등의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며, 환경정화 캠페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아름다운산단가꾸기” 행사에는 지역주민, 단체 등 누구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031-8008-8215)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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