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10월 19일(월)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역사·문화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해시 공무원 모두가 「문화관광해설사 되기」를 목표로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바로알고 자부심을 갖는 한편 우리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지역의 향토학사 김형순 前 동해문화원장과 김경남 한중대 전통문화학부 교수를 초청하여 첫 시간은 동해시의 역사(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와 문화, 그리고 우리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 등을 강의하였고, 두번째 시간은 망상괴란고청제, 원님답교놀이, 삼화사국행수륙대재 등 동해시가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계승방안과 우리의 역할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교육을 들은 직원들은 “동해시의 역사가 매우 깊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평소 몰랐던 우리지역에 대하여 새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한편으로는 공무원으로서 우리지역에 대하여 무관심 했던 점을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전 공무원이 동해시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러한 역사·문화와 관련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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