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소재 ‘실학박물관’ 에서 워크숍 병행한 노사협의회 개최
-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 정신 기리며, ‘노사 화합의 장’ 만들어

노사협의회(냠양주 실학박물관)
노사협의회(냠양주 실학박물관)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남양주시 일원에서 2023년 제2회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협의회에는 사용자위원 및 근로자위원 8명이 참석했다.

경기교통공사 사용자 측은 ‘중기인력운용계획’ 등 경영계획 4건에 대한 보고 및 ‘노사 협동 사회공헌활동 추진계획’ 등 3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워크숍 형태로 개최된 노사협의회는 노사 화합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정신을 기렸다.

2022년 4월에 출범한 경기교통공사 노사협의회는 분기별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노사협의회는 장기재직휴가, 부모휴가, 육아시간 도입을 통해 직원복지를 크게 향상했다. 노사협의회는 앞으로도 직원복지 개선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 등 노사화합의 손을 잡기로 했다.

노사협의회(남양주 능내역)
노사협의회(남양주 능내역)

김삼일 근로자 대표위원은 “노사협의회를 통하여 근로자 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 반영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노사가 화합하고 청렴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사장은 “근로자위원들의 워크숍 병행 노사협의회 개최에 대한 의견들이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이제야 실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경기교통공사 노사협의회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여, 노사 간 소통과 상생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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