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9일 『복지현장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두드림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따뜻한 복지도시를 위한 실무자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복지의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지역문제를 우리 스스로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을 찾음으로써 사회복지 실천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명나는 지역사회복지를 만들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 유아교육과 김민화교수는 강의 위주의 교육이 아닌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그 안에서 희망의 이야기를 이끌어내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7월 1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기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 중심이던 영역을 고용·주거·교육·문화·환경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