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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산림 소유규모의 영세성과 임업의 장기성 극복을 위해 경영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하고 투자집중을 통해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개발하여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장면 용연리외 2개리에 선도 산림경영단지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척 하장 선도 산림경영단지조성사업은 2014년 10월 10일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15년 기본계획수립을 거쳐 2024년까지 10년간 총사업비 140억원(국비98, 지방비 42)을 투입해 하장면 용연리외 2개리 2,010ha 일원에 조림, 숲가꾸기, 임도, 단기소득시설 등을 하는 통합 산림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선도 산림경영단지조성사업 대상지 산림 2,010ha에 대한 산주동의율 1,500ha, 75%를 받았고 앞으로 연말까지 산주동의를 완료할 계획에 있다.

또한, 경영주체인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과 MOU를 체결하고 여러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회를 거쳐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에따라 오는 10월 30일 최종 보고회를 갖는다.

시는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친 후 임도시설 등 기반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5억원을 투자하여 지속가능한 집약적 산림경영조성으로 산주 소득증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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