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버스 타요’ 버스 승차대 시안

명동에 ‘꼬마버스 타요’ 버스 승차대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31일 ‘재미로 놀자’ 축제 일정에 맞춰 만화의 거리 ‘재미로’시작지점인 ‘명동입구역’에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 형태의 버스승차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꼬마버스 타요’의 공동제작자인 서울시와 ㈜아이코닉스의 협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아이코닉스에서 버스 승차대의 설치비용을 전액 투자하였다.

시는 하루 10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서울 명동에 ‘꼬마버스 타요’ 버스 승차대를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공공시설물로서의 버스 승차대 기능 외에도 볼거리와 포토존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곽종빈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꼬마버스 타요 버스 승차대는 만화의 거리 ‘재미로’의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대표명소가 될 것이다”며 “개성과 다양화의 시대에 공공시설물에 캐릭터를 적용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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