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기술(ICT)를 이용한 기상예보 과정’ 입교식

기상청은 10월 18일(일)부터 11월 7일(금)까지 아시아 3개국(△필리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의 기상청 직원 14명을 초청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기상예보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보통신기술 및 수치예보모델 분야의 중간관리자와 고급관리자를 대상으로 △대기 및 해양 수치예보모델 운영을 위한 응용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수원국에서 3년간 전수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 국가기상센터(기상청 2층) 현장 탐방

정보통신기술(ICT)과정이 개설되면서부터 참여했던 스리랑카의 Anusha Rashanthi Warnasooriya는 “이런 교육과정을 통해 기상 선진국인 한국의 수준 높은 기상예보 기술을 배워 우리나라의 기상예보 수준 향상과 더불어 기상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한국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수원국의 기상예보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한국의 수치예보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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