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칸의 대저택, 선교장은 사람들과 함께 풍류를 즐기고 가족과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고자 한 삶의 철학이 담긴 공간이었다.

나눔과 상생의 정신이 살아있는 한 시대 문화의 꽃을 피웠던 문화적 소통의 공간, 선교장.

세상을 향해 열어두었던 문.

선교장은 시대와 소통하던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소중한 유산인 것이다.

인문정신과 풍류문화를 일구어낸 산실인 선교장의 삼백년 세월을 품어온 집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