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좋은식단 및 선진화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2015년도 모범음식점 326개소를 10월 30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4일까지 재지정 및 신규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348개소가 지정 신청했으나 현지 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326개소(재지정 266개소, 신규 60개소)를 지정 관리하게됐다고 했다.

기정기준은 영업장 내·외 환경, 주방의 위생상태 및 종업원의 개인위생, 손님 편의서비스 제공  모범업소 세부지정기준과 좋은식단 이행기준으로 평가하여 나날이 증가해가는 국내·외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업소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사용료를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5~40% 감면,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홈페이지 등 업소 홍보 및 모범업소 표지판 등을 제작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30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지정증을 일괄 교부하고 모범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외식문화개선 실천 결의대회 및 질 높은 친절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다짐하는 친절 위생교육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2015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진외식문화를 선도함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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