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에게 쓰는 희망메시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주관하고, 법무부와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2015 허그(HUG) 후원의 날』행사가 11월 18일(수) 오후 2시30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현웅 법무부장관,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재현 매일경제 논설주간을 비롯하여 희극인 방일수·가수 배일호 등 연예인 홍보대사와 유관기관·단체 및 학계 인사, 전국의 자원봉사자 등 900 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소자의 자립에 헌신하고 있는 숨은 자원봉사자를 포상한다.

갱생보호지원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식에서 임영현 주거지원심사위원장이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하는 등 6명이 정부포상을, 정진연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장 등 22명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김재홍 제주지부 위원 등 6명이 허그 자원봉사상을 수상한다.

특히, ㈜지오엠씨 대표 임영현 위원장은 무의탁 여성청소년 생활관 기부, 청소년 벤처기업 창업지원 등을 통해 15년간 총 407명의 청소년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주거지원심사위원장으로 10년간 총 1,876명의 출소자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출소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의료봉사, 자녀 학습지원 등을 병행함으로써 출소자의 가정복원에 헌신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다.

뒤이어 진행되는 비전 선포식에서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비전을 ‘범죄예방 최고 전문 실천기관’, ‘나눔과 포용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구현’임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사람+사랑」, 세상을 바꾸다’라는 비전 영상을 상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열리는 「나에게 쓰는 희망메시지」편지글 전시회는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자립에 성공한 출소자와 그 가족들이 적은 편지글 중에서 우수작 10편을 선정하여 전시한 것으로, 나눔과 포용의 감동을 전한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