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22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있는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사)한국산악회가 개최하고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자전거 동호인은 물론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연령대별로 남자부 6개 등급, 여자부 3개 등급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총상금은 1000만 원이며, 남자·여자부 우승자 2명에게는 산림청장상이 시상된다. 또한, 각 부문별 1위∼3위에는 상장과 상금, 상품이 4위∼6위에는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산림청은 다양한 산림 레포츠를 통해 국민 행복 증진에 나서고 있다.고말했다.

2015년 산림 레저스포츠(레포츠) 대회는 산악스키대회(2월), 숲길달리기대회(5월), 패러글라이딩*대회(9월), 오리엔티어링대회(11월)가 완료됐으며 이번 산악자전거대회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국민에게 유익한 산림 레포츠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내년 1월에는 산림 레포츠 시설 설치 관련 법령이 마련되는 만큼 산림 레포츠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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