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관음굴, 대금굴 등 천연동굴 및 주요관광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지역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3D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이리군립공원 동굴/관광 3D입체영상물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초고화질 3D입체 영상에는 동굴신비관 및 영화관, TV 등에 상영 할수있는 관음굴 등 미공개동굴을 포함한 대이리동굴지대와 관광지 등 주요문화관광자원들이 체계적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에 의해 다양한 3D제작경험을 가진 광고, 영화 및 비디오물 전문업체인 ㈜한영씨앤텍(대표 박공서)과 사업비 365백만원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금년 12월말까지 동굴신비관 상영용과 관광홍보용 2가지 종류로 3D 입체영상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동굴신비관 상영용 동굴 초고화질 3D입체 영상은 기존 상영시설 및 장비를 최대한 활용, 시설여건에 맞추어 제작함으로써 예산을 절약하는 한편 새로운 매체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관광홍보용 초고화질 3D입체 영상은 바다, 동굴, 산, 계곡, 문화유산,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을 잘 반영하고 시의 관광홍보 영상물을 최신화하여 관광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현장시연,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제작과정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수시로 파악하고 해당분야 전문가의 자문 등을 통해 최적의 초고화질 3D입체 영상을 제작하여 동굴신비관내 돔형아이맥스 영상관 상시 상영 및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한 활용으로 지역 관광자원홍보 및 관광객유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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