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노인복지관" 근화동 운수종사자 휴게시설이 장애물 없는 건물로 신축된다.

춘천시는 장애인 관련법에 따라 두 공공건물에 대해 신축 전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 Barrier Free)을 받아 추진키로 했다.

 장애물 없는 시설은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노인 등이 공공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 전반을 기준에 맞게 설계, 시공하는 것이다.

 4일 현재 운수종사자 휴게시설은 실시설계 과정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BF 예비인증 협의 중이며, 강북노인복지관은 협의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신축 후에는 실사를 거쳐 정식 인증을 받는다.

 강북노인복지관은 90억원을 들여 우두동 소양초등학교 주변에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3,400㎡ 규모로 내년 4월 착공, 2017년 말 준공 예정이다.

 춘천역 인근에 들어서는 운수종사자 휴게시설은 지상3층 연면적 476㎡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한편 2013년 신축된 온의동 남부노인복지관은 그해 장애물 없는 시설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