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만드는 따뜻한 사회’취지로 2년 연속 진행

사단법인 동아시아청년연맹이 12월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청년이 만드는 따뜻한 사회’ 라는 취지로 대학생 청년들과 지역인사 50명이 참석하여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2천장을 배달했다. (사)동아시아청년연맹 고영찬 이사장은 “불우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면서 청년들이 나눔과 봉사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기부와 봉사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우리 연맹이 청년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누리당 분당(을) 전하진 의원은 “요즘과 같이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였다면서, “오늘 같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특히 주최측이 우리 분당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준 덕분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분당의 궁내동 일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오전10시부터 진행됐으며 연탄 2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양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시아청년연맹외 지역인사 30명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뜻을 모았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동아시아청년연맹은 2014년에 설립되어 올해 외교부 공익법인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11월 ‘통일을 만드는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청년들과 함께 국제교류, 결핵퇴치운동, 봉사활동 등을 포함하여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맹은 작년에도 연탄 1만장을 기부했으며 청년들과 함께 2년 연속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매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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