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경찰관들의 신속한 구조활동이 생활비관으로 자살를 기도하던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국민공감 치안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 해밀파출소 강윤수 경사 와 박태준 경장

지난 1월 4일 12:03경 “친구가 승용차 내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한다. 구토소리가 들린다. 주소는 모르고 인적사항은 알고 있다. 차량번호는 모르고 코란도 회색차량이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되었다."고한다.

해밀파출소 경찰관들은 신속히 핸드폰 위치추적을 통해 금곡리 일대를 수색하면서 강윤수 경사와 박태준 경장은 주거지를 특정하여 방문하였으나 인기척이 전혀 없고 가족과도 연락이 되지 않는 긴장된 상황이었다."고했다.

20여분 간의 수색활동에도 불구하고 자살기도자를 발견치 못한 해밀파출소 경찰관들의 마음은 시간이 흐를수록 다급해 졌으며 시간을 더 지체한다면 한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 때문이었다."고말했다.

이때, 강윤수 경사와 박태준 경장은 ‘친구가 차량내에서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내용 중에서 자살기도자가 주거지에 있는 것을 차량 내에 있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점에 의문을 가지게 가지고 재차 방문을 하면서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였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하여 119구조대와 협조하여 아파트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집안을 확인했다.

순간 연기가 가득한 아파트 안방에서 의식불명인 자살기도자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다량의 빈 술병과 타고 있던 번개탄 3개를 발견하고 소화와 창문을 개방하고신속히 자살기도 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여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강윤수 경사와 박태준 경장은 해밀파출소에서 동료들 사이에일 잘하기로 꼽히는 모범 경찰관이라고했다.

이들은 주거지 현관문을 강제로 뜯고 들어가는 일은 경찰관 입장에서도 대단히 부담스럽고 망설여 지는 일이었지만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겠다는 일념이 신속하고 과감한 판단을 도왔다며 앞으로도 경찰관으로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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