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지원본부는 지난 1월 5일 K-water,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기술설명회 자리에서 염색단지에 ‘복합형 백연저감 실증시설’ 시범운영하여 악취 및 백연현상 제거하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염색단지의 악취 및 백연은 최근까지 지속적인 환경민원을 야기하고 있으며, 도시환경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대기개선특별대책 로드맵 사업을 통해 검증사업으로 추진하는 ‘복합형 백연저감 실증시설’은 염색업체에서 배출되는 악취와 백연의 효과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배출가스에 포함된 유증기(오일) 또한 회수가 가능하여 염색(단지)업체 악취 및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폐자원(폐오일)의 재활용 측면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은 물론 대기개선특별대책 로드맵인 ‘염색단지 개선사업’도 박차를 가해 염색단지 악취에 대한 지역 사회의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