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2016 동계부업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및 견학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월 21일(목)을 시작으로 22일(금), 26일(화)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하수 처리시설, 정수 처리장, 재활용품 선별장, 속초시박물관, 설악산자생식물원, 젓갈콤플렉스센터 등 속초시의 주요 시설을 견학·체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동계부업대학생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시 및 산하기관에 배치되어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있는 부업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향토문화와 각종 시설 등의 견학과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계부업대학생을 대상으로 「속초발전 창안아이디어」를 공모해 속초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용성 있는 제안에 대해 우수아이디어로 선정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시키고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공한 학생에게는 차기 부업활동 무추첨 선발의 기회를 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동계부업대학생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애향심을 높이고, 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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