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초순에는 ‘조피볼락’ 추가 방류

어린 꽃게 43만 7,000여 마리를 방류하기 위해 모인 한국수자원공단 관계자 및 어업인들이 방류에 앞서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18일 연근해어업의 수산자원 회복 및 생산력 확보를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및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꽃게 43만 7,000여 마리를 김포 어업인들의 조업 해역인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김포시는 매년 어린꽃게(갑폭장 1cm이상)를 지속적으로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가격 안정, 대명항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년 어린 꽃게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오는 8월 초순 ‘조피볼락’을 추가로 방류해 고갈되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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