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발전설비 전경 사진

관내 소규모 민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설치비 저리 융자를 지원하며 올해 에너지사업기금 7억 원을 투입해 설비용량 1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연 1.8%(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의 저 금리로 발전시설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인천시는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총 20개사에 12억9천9백만원의 융자를 지원했으며,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초기 설비자금 지원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의 수요 확대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도심 분산형 전원공급 에너지원을 꾸준히 확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융자지원 신청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설비용량 1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원 발전사업자이며, 2016년 1월 1일 이후 착수한 사업으로 기 완공된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신청기간은 올해 10월 20일까지며, 융자금액이 소진되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며 대상 사업자는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제출서류를 구비해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로 방문 접수해야 하고, 신청 사업자는 시에서 융자추천 심사를 거친 후, 추천서를 발급받아 인천지역 신한은행 지점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학근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융자사업이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초기 투자자금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GCF 사무국 유치 도시에 걸맞는 저탄소 그린 도시환경이 조성되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