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지역·세대·계층·젠더 갈등을 넘어 관용과 화합의 공동체를 만들겠다
- 현재의 절망적 정치상황을 넘어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을 이루겠다
- 한계에 봉착한 기득권 정치판을 넘어 국민 상식에 맞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출현을 돕겠다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의 답답함을 해소할 포럼이 개최된다.

정치개혁포럼 ‘너머’ 조대원 상임대표는 26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진영·지역·세대 갈등을 넘어 대통합 정치로!”란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 추진 중인 새로운 정당 준비위원회와 조대원 상임대표의 정치개혁포럼 ‘너머’, 그리고 대구경북 오마이뉴스가 공동 주최한다.

금태섭 전 의원 측에서 대구경북 출신인 국민의힘 조대원 전 당협위원장 측에 공동주최를 제안하면서 전격적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당 창당 선언 후 전국을 순회하며 토론회 및 간담회를 열고 있는 금태섭 전 의원 측은 지난 7월 4일 “문제 해결 중심의 생산적 정치를 위한 성찰과 모색”이란 주제로 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광역시에서 제1차 간담회에 이어 국민의힘 뿌리인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지지세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너머’는 높이나 경계로 가로막힌 사물의 저쪽 또는 일정한 기준이나 한계 따위를 벗어난다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정치개혁포럼 ‘너머’는 비난과 갈등만 존재하는 극한 대립의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 현실을 넘어서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보자는 의미로 결성됐다.

국민의힘 19년 차 당원인 조대원 전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정치개혁포럼 ‘너머’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 기존 정당 당원들은 물론이고 정당에 한 번도 가입하지 않은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정치 성향의 회원들이 가입하고 있다.

조대원 상임대표는 “진영·지역·세대·계층·젠더 갈등을 넘어 관용과 화합의 공동체를 만들겠다. 현재의 절망적 정치상황을 넘어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을 이루겠다. 한계에 봉착한 기득권 정치판을 넘어 국민 상식에 맞는 새로운 정치 세력의 출현을 돕겠다는 3대 목표를 기치로 정치개혁포럼 ‘너머’가 탄생했다”라며 “‘수명이 다한 거대 양당제 타파’를 위한 신당 추진세력 간의 소통과 통합에 적극적인 역할을 감당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금태섭 전 의원과 국민의힘 조대원 정치개혁포럼 ‘너머’ 대표가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고, 토론 패널로는 청년정의당 김창인 대표, 민주당 유광혁 전 경기도의원, 이창용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가 참여한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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