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3일~ 27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 초청으로 ‘쯔궁국제공룡등축제’ 참석과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를 위해 중국 방문을했다. 이정곤 부군수를 단장으로 김학종 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 회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24일, 올해로 자매결연 10주년을 맞는 자매도시 쯔궁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24일 오전, 쯔궁시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200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활발하게 추진해온 청소년 국제교류 등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교류 방안을 협의했고. 또한 고성에서 4월부터 개최하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쯔궁시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2016경남공룡세계엑스포에 공룡화석과 공룡등을 전시할 쯔궁공룡박물관과 제작 회사인 등무공사를 방문해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

방문단은 25일, 우리군과 교류하고 있는 중국 농촌발전 모델인 강소성 화시촌을 방문해 마을기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며, 오협은 서기와의 면담을 통해 가난했던 농촌마을에서 가장 부유한 마을로 성장한 화시촌의 발전경험을 청취하고 마을기업 시찰을 통해 지역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또한, 26일 창저우시 공룡테마파크인 중화공룡원과 창저우 신문사, 상해한국상회를 방문해 엑스포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해 인근 도시의 많은 중국인들이 엑스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밝혔다. 

이번 방문이 2016년 4월 1일~ 6월 12일까지 73일간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 2006년 10월 19일 공룡을 인연으로 쯔궁시와 자매결연을 한 후 청소년 교류, 문화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등 다방면으로 꾸준하게 교류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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