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노인복지관 조감도

춘천시는 농촌지역 우선 배려정책과 도농 복지격차 해소를 위해 강북지역에 노인복지관을 건립키로 했으며 오는 5월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국비 포함 90억원이 투자되어 내년 말 준공, 2018년 3월 개관 예정이며 위치는 소양초등학교와 공병부대 사이 대로변 11,000여㎡ 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400㎡ 규모라고 밝혔다.

명칭은 노인복지 관련 종사자, 행복도시춘천만들기위원회 의 의견 수렴결과를 토대로 북부노인복지관으로 결정됐고 어감이나 정서 상 ‘강북’이란 표현이 ‘강남’과 비교돼 낙후 지역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소지가 있어 기존 동부, 남부노인복지관에 맞춰 북부노인복지관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복지관의 주 시설은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실, 장기, 바둑, 탁구, 당구, 서예 등의 여가활동을 할수 있는 문화체육실 이며 노인복지관이 운영에 들어가면 우두, 사우, 사농, 신동, 신북, 서면 노인들이 거리가 먼 복지관을 찾지 않고 가까이서 여가, 문화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특히 신사우동은 우두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수년 내 노인복지수요가 크게 늘어날 지역으로 시는 지난해 말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비 확보에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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