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은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열었으며, 교육은 성공적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를 위한 음식점 영업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과 더불어 식품 위생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교육하고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21일은, 면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은 친절 마인드 함양 교육을 비롯해 식품위생법, 식품위생관리 요령, 원산지표시 요령, 세무․노무 관리 등 영업주들이 음식점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나트륨 과다섭취에 따른 각종 질병 발생으로부터 군민건강을 보호하고, 안심 먹거리와 건강식단 제공을 통한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결의대회도 가졌다고 밝혔다.

22일에는 고성읍 일반음식점 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오는 4월 1일부터 개최되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찾아오신 손님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친절한 고성군의 이미지를 심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4월부터 6월까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기온 탓에 식중독에 대한 관심이 덜해 상대적으로 식중독 발생빈도가 높은 시기이므로 식자재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종합민원실 서정완 위생담당은 당부했다.

21일 교육에 앞서 한국외식업중앙회고성군지부가 마련한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 기금은 지난해 4월 위생교육 시 회원 750여 명을 대상으로 배부한 저금통을 회수해 마련한 것으로 회원들은 미래 우리군을 이끌어나갈 주역인 학생들의 장학사업을 위해 매년 위생 교육 때마다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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