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종원 명상체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채종원의 제한적 개방을 통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채종원은 산림종자와 나무들의 보전을 위해 그동안 출입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지난해 산림복지시범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47년 만에 처음으로 2개월간 개방됐다가 올해부터 본격 개방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우수한 숲이 주는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추진하는 산림복지프로그램은 유아, 청소년, 성인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품종센터의 특성을 살린 종자 아카데미도 운영되고, 사전 예약제로 전문 숲해설가의 안내가 하루 1∼2회, 90분∼120분 가량 진행된다 말하며, 1회당 참여 인원은 30명 내외로, 단체로만 참여 가능하다고 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참여 신청은 품종센터 기획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3.0에 따른 채종원 개방으로 미래 숲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채종원·산림종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센터개원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산림복지사업인 만큼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조백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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