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전국 기상관서장 회의 모습

기상청은 미래 환경변화의 새로운 도전과 능동적 대응을 위해 6월 10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2016년 상반기 전국 기상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의 기상환경변화 대응 ★인공지능의 기상 분야 적용 ★영향예보 전환 추진 등 약 70여 명의 기상관서장들이 참석하여 정책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 전문가인 고려대 고한석 교수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기상 분야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진 현안발표에서는 정관영 영향예보 팀장이 올 하반기부터 기상재해 예방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태풍 영향예보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예보용어 개선이나 지역담당관제 활성화 방안 등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방법 모색에도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 기상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영향예보 정착을 통해 국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상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고 고윤화 기상청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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