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한국에센셜오일소재연구소와 MOU 체결

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 MOU체결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이하 산림바이오센터)는 17일 산림바이오센터에서 호서대학교 한국에센셜오일소재연구소와 MOU를 체결했다.

산림바이오센터는 작년 3월 24일 개청한 이후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를 목적으로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작년 2개의 바이오기업과 MOU를 체결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4개 기업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MOU를 체결한 호서대학교 한국에센셜오일소재연구소는 이환명 교수가 국내 자생하는 식물을 기반으로 에센셜오일 개발과 연구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는 호서대학교 내 소재한 기관이다.

이번 MOU를 통해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와 호서대학교 한국에센셜오일소재연구소는 에센셜오일 개발뿐만 아니라 국내 자생하는 산림생명자원의 증식과 산업화를 위해 서로 원료물질 발굴, 재배 표준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훈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바이오소재 원료 식물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국내 자생하는 식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전문가와 협력하여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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