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속초, 인제, 양양 부행사장 연계행사와 축제 등 체험할 수 있는 요소 풍성

솔방울 전망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과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조직위원회는 주행사장과 부행사장 곳곳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가 가득하다고 전했다.

주행사장 내 솔방울전망대와 전시관, 체험존, 힐링광장 등 곳곳에 40개가 넘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4개 시군 부행사장에서도 20개가 넘는 연계행사와 축제 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설악산 주요 봉우리와 울산바위,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솔방울전망대 걷기 체험은 완만한 경사의 데크를 따라 산책하는 듯한 기분으로 오를 수 있으며, 중간중간 26개의 포켓전망대가 있어 오르는 동안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16m 높이의 슬라이드와 상층부 매시재질 바닥 조성으로 스릴감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푸른전시관 내에는 키오스크 신청을 통해 향후 실제로 강원도 산에 나무를 심고 휴대폰으로 인증받는 '산림지키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림평화관 내에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가상의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을 만드는 '평화의 숲 미디어아트', 백두대간, DMZ를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하는 'DMZ드론라이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유산관 내에는,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나무의 피톤치드를 체험해보는 '피어나는 향기', 나무와 숲을 소재로 한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형태의 '숲의 노래', AR로 제작된 아름다운 나무의 영상을 태플릿PC로 체험하는 '스크린에 담은 숲', AR로 제작된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회화작품을 태블릿PC로 감상하는 '캔버스에 담은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양치유관 내에서는, 산신령과 대장금, 허준으로 분장한 배우들의 참여형 퍼포먼스 이벤트가 진행되며, '숲속 놀이터', '숲속 캠핑장' 체험, 그리고 강원도 내 유명 숲길 및 관광지 VR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체험존 내에는 숲속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해주는 '숲속사진관', 솔방울을 활용한 나만의 '솔방울트리만들기', 바다재료를 활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드는 '강원도 바다재료 클래스', 드로잉 작가와 함께 나만의 머그컵을 만드는 '산림드로잉, 숲을 그리다', 바다 모래 등을 활용한 디퓨저 및 석고 방향제를 만드는 '강원 숲속 향기 만들기', 다양한 목악기를 연주하고 만들어보는 '숲을 연주하다', 친환경 그림물감을 활용하여 염색하는 '천연염색체험', 나만의 목공예품을 만드는 '목공예품 제작' 체험을 비롯하여, 궁궐목 만들기, 나무 라탄을 활용한 만들기, 임산버섯 전시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새모빌, 고래조명, 핸드폰 거치대 등 상상력으로 각종 나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무장난감 놀이마당 축제'와 임업기능인들이 벌목, 기계톱 분해결합 맞춤 절단 등의 실력을 겨루는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야외산림장비전시장에서는 평소 보기 힘든 산림장비 탑승 체험을 할 수 있고, 힐링광장에서는 트리하우스와 인디언집, 통나무주택, 캠핑카라반 등의 시설 체험을 비롯하여, 나무 사이를 날 수 있는 '어린이 짚라인'과 '이동식 암벽등반 체험시설', '방탈출 미션', 숲속 보물찾기와 오징어게임 등을 즐기는 '숲속 플레이그라운드', 제기차기·굴렁쇠굴리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기는 '리사이클링 전통놀이터'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숲속 산책로에서는 여유로운 숲속 힐링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부행사장에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행사를 마련한다. 고성에서는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투어하는 'DMZ 평화탐방투어',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 시 고성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고성 테마별 스템프투어'를 진행하고, 행사 기간 중 '고성통일명태축제'와 '백두대간 평화트레킹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속초에서는 청초호 유원지 일원에 미디어아트와 홀로그램 로드, 불빛 터널, 국화꽃 길 등을 조성하는 '빛으로 표현하는 생명의 숲'을 운영하며, 설악산자생식물원에서는 '숲체험'과'산림문화백일장', '온드림 숲속 힐링교실'을 운영한다. 국립등산학교에서는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과 동호인 경연대회'가 열리고, 행사기간 중 '청초호 국화전'과 '설악문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인제 용대관광단지 일원에서는 '임산물한마당축제'와 '가을꽃축제', '미니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다양한 임산물을 맛보고 아름다운 가을꽃과 정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암산 용늪 습지 생태탐방'과 '백담사 템플스테이', '자작나무숲 생태탐방'도 함께 운영한다.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가족힐링숲속 목공체험'과 '목공예 기술자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숲속기차', '하늘나르기', '짚라인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양송이축제'와 '연어축제'를 행사 기간 중 개최하여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 김진태 도지사는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단순 보여주는 전시가 아닌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올가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 오시면 강원의 아름다운 숲속에서 즐겁게 체험하고 편안하게 휴식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