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시의 남동부에 있는 한산면의 지명은 면의 가장 큰 섬이자 중심인 한산도에서 유래하였다.

한산면은 9월 5일 한산면 내 주요 도로변에 코리우스, 맨드라미 등 가을꽃 2,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가을꽃 식재는 9월 8일 열리는 제12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를 앞두고 한산도 봉암마을과 면소재지를 찾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날은 새마을부녀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제승당선착장 및 면소재지 일원에 코리우스, 맨드라미 등을 식재하여  가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권주태 한산면장은 “지난 봄꽃과 여름꽃 심기에 이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적극 참여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한산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2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 관련 문의는 한산면사무소(055-650-360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