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은 두 다리 쭉 뻗고 누울 수 있는 내 집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은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기본조건이다. 그런데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이런 기본조건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존재한다. 저소득층, 노약자, 장애인 등이 많이 살고 있는 달동네나 쪽방촌은 스스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지역을 집중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시도 정부 시책에 발맞춰 주거환경개선사업 새뜰마을에 적극 나섰다. 지난 21일 광림동 새뜰마을운영위원회는 전통 발효식품 메주를 만든 후 집수리 가정에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한화그룹은 새뜰마을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을 한데 이어 직접 문패 달아주기에도 참여하며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도왔다.

임사규 운영위원장은 “새뜰마을사업과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광림동이 살맛나는 동네로 바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와 한화그룹 3개 계열사는 2016년 11월 광림지구 새뜰마을사업 기공식에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12월 현재까지 광림지구 취약계층 17가구의 집수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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