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 2023년 하반기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시작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오는 9월 5일부터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고양시 한의사회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의사와 방문간호사가 관내 동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맞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인들은 계절별로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틀니 관리 등의 구강교육 등 전반적인 보건 교육도 실시한다.

보건소는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소 등 부서 간의 연계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는 하반기(9월~11월)에 성사2동, 효자동, 삼송1동, 창릉동, 행신1동, 행신2동 등 6개동의 경로당에서 한의사를 파견한다.

동구보건소는 상반기에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해 696명의 어르신에게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총 34회 방문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에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한 결과 90% 이상의 이용자가 만족했다. 하반기에도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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