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추진

서귀포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하기 위해 주차환경 개선,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교통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도심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스마트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사업과 동홍 공영주차빌딩 건립 사업 등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 스마트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은 서홍동 397-14번지 일원 구. 한전사옥 부지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여 디지털 통합주차관제센터와 노외주차장 80여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노후건축물 해체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였고, 현재 통합주차관제센터 및 노외주차장 신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통합주차관제센터 및 노외주차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비대면 결제 앱 개발, 공영주차장 위치·유휴면 정보제공 등 스마트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홍 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은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40억원을 투자하여 동홍동 470-1번지에 기존 노외주차장 20면에서 2층, 3단, 약 70면 규모의 주차빌딩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맞춤형 스마트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하여 사고 위험지역 시설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총 3억원을 투입하여 다기능 횡단보도 안전지킴이 10개소, 교차로 알리미(우회전 사고예방 시스템) 5개소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교통사고 취약구간인 태평로 및 중앙로 일대에 총 3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횡단보도 6개소, 차량과속 경보시스템 2개소를 설치완료했다.

아울러, 지역의 교통사고 다발지 및 위험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통계를 통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하여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교통사고 위험지역 시설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연차별 교통사고 예방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보행자의 인명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지 주차공간 조성, 이용자 중심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으로 이용 만족도 제고를 통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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