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반대 주민의 뜻을 이용하지 마라

조용진 기자l승인2019.05.14l수정2019.05.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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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운 경기 고양시 제2부시장은 14일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전날 NSP통신 보도와 관련된 입장을 표명하였다.

이봉운 부시장은 이날 오보 기사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에게 사죄의 뜻을 표했다.

이 부시장은 “언론은 진실만을 말해야 하고, 거짓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사법기관 고발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이 부시장이 억울해 하는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 부시장은 “단순히 집값이 떨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일산아파트가 심각한 공동화 현상이 빚어질 수 있다”며 “광명이나 시흥처럼 고양 시장도 반대 목소리를 냈어야 했다”라고 신도시 건설을 반대하며 고양 시장과 각을 세웠다는 내용이다.

둘째, 이재준 시장이 경선 당시 이 부시장을 찾아와 후보 지지 청탁을 한 적이 있다며 이번 선거에 관이 개입한 부정선거였다는 내용이다.

위와 같이 중요한 사항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는 것이 관례였다. 떠도는 소문을

정치적 기사로 만들어 시민의 관심을 엉뚱한 데로 돌리는 이면의 내용이 궁금하다.

지금은 고양시민들이 3기 신도시 반대에 집중하고 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3기 신도시 반대에 편승해 정치적 이익을 보려는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

고양 시민들은 정치문제가 아니라 오로지 3기 신도시 건설 취소를 원할 뿐이다.

3기 신도시 취소 최종 결정권자 국민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

조용진 기자  gm1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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