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호리 환경정화 (사진=영동군)

충북 영동군 양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운주)가 지역의 자랑이자 관광명소인 송호관광지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오전 면주민자치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호관광지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자연환경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자원봉사분위기 형성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제한되면서 소통의 자리가 부족해진 요즘, 위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도 만들었다.

여운주 위원장은 아름다운 강변과 송림이 어우러진 송호관광지를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은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군의 위상을 높이는 또 다른 길이라 생각해 해마다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양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문화휴식공간인 송호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간 쓰레기 등을 주기적으로 수거하며 고향사랑과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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