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사진=정선군)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임계면 용산1리 잠수교를 이용하는 월탄마을의 수년간 숙원사업이던 고립위험지역 해결을 위한 교량신설로 주민불편을 해소 하고자“월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준공 했다고 밝혔다.

 

정선군 임계면 용산1리 일원 침수 및 고립위험 해소를 위하여 총사업비 74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을 투자하여, 교량 134m, 하천제방 1.23Km를 완료했다.

 

본 사업는 잠수교가 장마 및 집중호우시 상습침수 됨에 따라 이를 이용하는 6세대 19명의 마을주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었으며, 농경지 23ha의 농산물 출하시기 지연에 따른 피해도 함께 발생함에 따라, 하천설계기준에 맞는 신설교량 및 제방 설치후 기존 잠수교를 철거하였다.

 

특히, 본사업은 2022년 2월 1일까지 공사예정 이었으나, 대규모 장비 투입, 철저한 공정·품질 관리로 우기전 사업장 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여 2021년 6월말 준공하여 주민 고립피해 예방, 안전한 차량통행 및 주민생활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하였다.

 

유광택 건설과장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통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 만들기를 위해 선제적 예방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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