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문체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성화행사 참여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대회 G-100 기념 행사 개최, 올림픽 열기 확산

강원특별자치도는 ’23년 10월 11일 저녁 6시 30분, 서울광장에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G-100 기념 행사'를 개최, 올림픽 대회 붐업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G-100 기념 행사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서울을 출발해 전국으로 이어지는 성화투어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문체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진종오․이상화 공동 조직위원장, 김철민 사무총장 등 도와 문체부, 조직위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고, 김연아, 윤성빈, 김예리, 박재민 등 홍보대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3일 그리스에서 채화되어 국내에 도착한 이후 서울에서 처음 불을 밝히는 성화행사에는 서울시가 추천한 5명의 점화자 박지원. 이종원. 양승주. 윤서진. 소재환 선수와 홍보대사 윤성빈 선수가 참여한다.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봅슬레이 유망주로 떠오른 소재환 선수와 피겨스케이팅 청소년 국가대표 윤서진 선수는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선수로 참여하기에 성화행사에 점화자로 나서는 의미가 남다르다.

김연아 홍보대사는 올림픽 캐치프레이즈 ‘Shine Together(함께 빛나자)’를 서울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캐치프레이즈가 담고 있는 의미와 목표를 전달할 예정이다.

성화행사 앞뒤로 이어지는 오프닝 공연과 축하공연에서는 홍보대사 김예리 댄서와 크루, 도내 학생 연합팀이 올림픽 주제곡 ‘We Go High’에 맞춰 합동공연을 펼치고, 인기가수 이영지, 라이즈(RIIZE), 잇지(ITZY)가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무대를 채우며 올림픽의 열기를 더한다.

이날 오프닝 공연과 성화행사, K-POP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은 KBS 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K-POP을 통해 올림픽대회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번 행사를 활용하여 올림픽 대회가 개최될 때까지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 주변으로는 오전 11시부터 올림픽 체험부스와 올림픽 마스코트 ‘뭉초’의 포토존, 후원업체 홍보부스, 강원 특산품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림픽 홍보부스에서는 올림픽 경기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고, 플리마켓에서는 도내 소상공인이 제작한 강원 특산품을 선보인다. 또한, 올림픽 공식 후원업체(한국코카콜라, 도요타)도 이번 행사에 참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치르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전국민이 관심을 갖고 2024년 1월 경기장에서 청소년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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