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서 고민하고 도와드립니다. (사진=통영시)

 북신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국민기초수급자, 긴급지원, 한시생계 등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위기가구에 각종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북신동 맞춤형복지팀은 7개 민간기관과 단체에서 약 3천9백만원 상당의 자원을 연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었는데,

특히, 뇌경색으로 거동을 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 남편과 치매환자인 고령의 시모를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는 여성가장인 김○○ 가구에는 아산사회복지재단 SOS복지지원사업을 신청하여 2,685,000원의 생활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선천성 부정교합으로 평생 일상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저소득 청년 김○○씨에게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은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3000만원 상당의 수술비가 소요되는 교정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속에서 청각장애와 각종 질병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부부 조〇〇가구에는 우체국공익재단 지역사회 불우이웃지원사업을 통해 3개월간 1,200,000원의 생계지원을 받도록 연계하였고, 

몸이 아파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비가 부담되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가구에는 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에 의뢰하여 무료로 MRI, CT검사를 받도록 하였으며, 지역내 단체와 종교기관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후원과 돌봄을 제공하였다.

임석현 북신동장은 “지난 몇달간 다양한 사유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주민들께 적절한 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와 같은 실적을 이루었고, 앞으로도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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