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놀이점검사진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여름철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발생하는 내수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민들이 많이 찾는 내수면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8월 중순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1년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지난 5월 실시한 선제적인 내수면 물놀이 지역 안전점검에 이은 올여름 두 번째 점검이다.

 

도내 물놀이 지역 184개소에 대해 대대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중점지역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호우 및 장마 등으로 훼손된 인명구조함구명환 등의 안전시설이 있는지 확인하여 즉시 수리나 교체를 통해 안전시설을 보강하고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배치 여부 등 전반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된 만큼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체온계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명부 관리 등 방역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하여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배현태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남을 방문하여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 조치할 예정이며물놀이 이용객들은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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