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사진 제공

충북 옥천군은 오는 6일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는 한 해 농사를 지은 생산자와 방문해 준 이용객 그리고 성공적인 매장 운영에 대한 감사 제사, 친환경 쌀(2kg, 250포) 기탁식, 당일 방문 고객에게 홍보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식행사, 체험행사 등은 생략하여 축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직매장 민간위탁 운영자(옥천살림협동조합 대표 신한중)와 직매장 생산자·소비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 500kg을 옥천군에 기탁하며 의미를 더한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성과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준 생산자 여러분들과, 직매장을 찾아주시는 소비자분들, 민간위탁운영자 옥천살림협동조합의 노력 덕분이다”며 “올 한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운영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친환경 및 로컬푸드 농산물 안정적 판매처 확보 및 신선하고 건강한 주민 먹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설치된 2019년 5월 30일 정식 개장했다. 이후 2년 5개월 동안 총 매출 94억원을 달성하고, 누적이용객은 36만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저작권자 © HKBC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