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가치구현 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 (산림청 사진 제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1월 8일(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최우수 아이디어로 ‘저소득 학생에게 우리 나무로 만든 책상, 의자, 책꽂이 무상지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원내 동호회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자발적으로 공모전을 기획하였으며,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기반한 신규 활동을 발굴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13건의 과제에 대해 정부 대국민 소통창구인 광화문1번가와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심사를 진행하였다.

약 470명이 참여해 국민 체감도를 평가하였으며, 이와 함께 동호회 구성원이 실현 가능성, 공익성, 창의?혁신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4과제를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하였다.

최우수 아이디어 외 우수 아이디어로는 ▲DIY 화분 키트 및 씨앗 나눔 ▲복지시설 수목 지원 ▲사랑의 책 나눔 등이 선정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재 유휴 자원, 산림과학 지식정보 자원 등을 사회적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며, 구체적 실행안이 마련 되는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한 동호회 회장인 국립산림과학원 최형순 국제산림연구과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과학을 통한 ESG 가치 선도와 국민의 안전 및 행복을 위하여 다양한 연구를 추진 중이며, 연구 외적으로도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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