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내기 사진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의 일상회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발 벗고 나섰다.

영동군은 올해 농업분야 예산 첫 1천억을 돌파하는 과감한 투자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의 명성을 잇고 있으며친환경농업분야에서도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들을 집중 추진하며 농촌의 근심을 덜기로 했다.

먼저군은 약2억원을 투입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현재 군은 역의 고령화 및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필리핀 두마게티시 MOU체결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간 약30~100명 정도의 근로자가 수급될 것으로 보이며농가에 고용되어 농작물 수확 및 재배 관리 등을 하며 농촌 지키기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한, 2019년부터 운영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월부터 정상 운영하여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완화 및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 센터는 1,815건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농촌사회와 소통했다.

또한식량작물분야 농업인의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농업인농기계 공급사업영농기계화장비 공급사업 등에 약18억원을 투자한다.

특히농업인의 요구가 많은 관리기외 7종의 농기계 431대 보급을 상반기 중 완료하여 농가의 편의성 및 소득증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외에도 농가의 수요가 많은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예산 10억여원에 군비예산 약5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미 선정된 사업량까지 포함한 18400톤의 농가신청 전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사업비 25억여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인증농가 확대친환경 농업생산 기반 구축친환경 재배 환경 조성을 하여 우리 군이 친환경농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차원에서 다방면의 적극 지원을 통해 농촌의 인력문제해소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명품화농가의 편의성 및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농가의 일상회복을 위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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