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호수공원 장미원 환경개선 사업 현장 (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내 장미원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오는 5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산호수공원 장미원은 수많은 종류의 장미꽃들이 사람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장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명소로 자리 잡은 장미원이 새로운 꽃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고양시는 장미원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작년 연말 세부 설계를 완료하고 2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고양시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배수 및 관수시설을 정비하여 토양 개량에 나선다. 장미 추가 식재를 포함한 대대적 시설 정비를 통해 장미원은 호수공원 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포토존 및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장미원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일산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과 공원 방문객이 보다 다채로워진 장미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받길 바란다”며 “장미공원이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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