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의정부시장, 폭염특보 대비 취약계층 건강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 총력 주문 (의정부시 제공)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5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폭염 총력 대응에 나선다.

김동근 시장은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 폭염특보 현황과 피해·대처상황 등을 점검하고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총괄과 재난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의정부시는 폭염에 대비해 267곳에 그늘막 설치, 무더위 쉼터 74개소, 공원 내 물놀이 시설 28개소, 살수차 운영 등을 통해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대책회의에서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것은 시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자 중요한 책임이라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한 폭염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논·밭, 비닐하우스에서 작업하는 고령 농업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등이 실시간 폭염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 재난안전문자, 안부전화, 무더위쉼터 점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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